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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임시총회, 헌 캠

4월 7일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은 자가 없을 줄 안다.취미생활로 하는 걷기 역시 모임이 주춤하며 재기를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오늘 임시총회를 열었다. 감기가 심했지만 걷기를 제대로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밴드에 누군가 나의 사진과 이름을 도용해 슬픈 일이 있었지만, 난 취미생활을 하는 회원의 한사람이라 생각하고 용서하기로 했다.정작 당한 사람은 나임에도 임원 진행자는 그걸 밝혀 혼내주자고 나를 흔들었다.그녀를 이해시키려 해도 소용없고 그녀의 말이 법인 것 같이 동요한 회원을 밝히라고 나를 협박했다. 임원 일부는 탈퇴까지 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취미로 모인 이곳의 회의는 결국 진행자로 인해 난장판이 되었고 창피하기까지 했다. 보건소 측에서 회원들에게 준비한 기념품까지도 진행자가..

2주째 감기 진행

4월 6일 지난밤은 기침과 콧물로 괴로운 밤을 보냈다. 2주째 고생 중인 셈이다. 병원을 바꿔 준종합병원을 찾았다. 의산 앞에 앉아 진료하며 ‘이렇게 심하도록 환자는 무엇을 하셨나요???’ ‘오늘이 2주째로 타 병원에 다녀도 낫지를 않아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입원하셔야겠어요. 입원하실 수 있겠어요?’ ‘네 우선 치료로 약을 바꿔 먹어보면 어떨까요?’ ‘그래요! 5일간 약을 지어드리지만 3일만 먹어보고도 낫지 않으면 입원 치료합시다’ 그렇게 진료를 하며 콧물과 기침으로 인한 코와 가슴 등의 엑스레이를 찍고 처방을 받으며 병원을 빠져나왔다. 내가 향한 곳은 전화로 주문한 김해 헌 집 개소에 다른 축하 화분을 찾으러 화원을 찾았다. 난초, 예쁜 꽃나무 등도 생각을 했지만, 간호사들이 관리해야 하는 관계..

김해헌혈센터 확장 이전, 헌 캠

4월 6일 김해 헌혈센터는 있던 자리에서 길 건너편으로 확장 이전하며 4월 6일 헌혈센터 문을 열었으며 김해 홍태용 시장을 모시는 4월 17일 혈액 관리본부장, 김해보건소장 등 초청해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해헌혈의 집는 김해 서상동에 있던 2012년 9월 25일 새로운 보금자리인 내외동 햄튼타워 김해농협 2층으로 자리를 옮겨 10월 31일 오후 2시 김해헌혈의 집 이전 개소식을 했다. https://lks3349.tistory.com/668 그로부터 10년 5개월여 만에 신축건물로 깔끔하며 50평대에서 80평대로 헌혈자들을 배려한 공간으로 휴식공간과 대기자 공간까지도 널찍하게 안락하고 편안한 곳으로 확장 이전을 하게 되었다. 김해센터 참여 헌혈자께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준비했다. ​1) 김해센터 확..

비즈공예를 하며

4월 3일 기금마련을 위해 비즈공예를 하기로 하고 봉사원 2인의 도움을 받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 손에도 잡히지 않는 작은 구술로 핀에 하나하나 끼워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단 한 가지 봉사회가 잠잠해지기를 바라는 맘으로 김주연 김광숙 봉사원과 함께했다. 일 년 전 봉사회에서 임원으로 인수인계를 받을 당시 문제가 발생했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을 해야 했지만, 문제의 핵심인 봉사원은 모든 봉사원과 전화마저 수신 거부를 해 놓아 탈퇴가 아닌 휴회로 소통 불가, 문제에 대한 파악이 어려웠다. 그런데도 그걸 문제 삼지 않았고 그걸 다음 기수에게 그냥 넘겨주었으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장소에서는 늘 문제의 핵심인 두 사람이 말다툼으로 모임의 중요성을 잃게 했었다. 회비가 문제였다. 어느 모임이든 회비가 있..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함께 뛰는 헌혈의 열정!

4월 2일 이지연 | Facebook 4월 1~2일 양일간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헌혈홍보를 위하여 전국의 임원들은 일찍이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대회 하루 전날 대구/경북혈액원에서 임시총회를 통해 미비했던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하여 전헌협 임원들은 이틀째 잠시 응원석을 벗어나 한적한 지하상가를 찾아 원만히 임시총회를 마쳤습니다. 전헌협 임원과 회원님들은 또 한 번의 위기를 기회로 마련했습니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린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이지연)와 대구/경북헌혈봉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헌혈캠페인도 더욱 값진 행사였습니다. 전헌협에서는 헌혈홍보를 위해 가을에는 춘천마라톤에서 치러왔으나 봄에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처..

감기와 씨름 중

3월 30일 최근 들어 사소한 일들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성격상 내일로 미루자, 도 안 되니 내가 나를 볶는 셈이다. 나이가 들어가며 늘 청춘으로 알고 조금은 천천히 가도 될 것을 급한 성격은 아닌데 나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내 스스로에게 미안한 하기도 하다. 내가 나를 너무도 알면서도 안 되는 걸~~~ 늘 후회를 한다. 지난주 말부터 몸살 기운이 있었지만 1박 2일 경남 워크숍이 있었기에 약에 의존하며 참석하고 행사를 마치고 병원을 찾아 링거에 영양제까지 맞았지만, 그것도 잠시, 기침이 늘 따라다니고 있다. 다시 병원을 찾아 잦은 기침으로 X 레이 검사결과 기관지가 나빠졌다고~~ 그럼 어쩌라는 건지~? 기침만 멈추게 해달라는데 약 먹고 안정을 취하라는 말만~~ 오늘 다시 병원을 가는 ..

몸살

3월 27일 요 며칠 많은 일 들을 치르며 결국 몸살이 나고 말았다. 워크숍에서 이어 지난 밤에도 밤새 기침으로 잠을 설쳤기에 병원을 찾게 되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 대구 헌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일찍 주사 맞고 정신 차려야 할 것 같았다. 다행히 오늘은 수영장 쉬는 날이어서 영양제를 맡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평소 다니던 병원은 대기 환자 20~30명을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의외로 환자들이 없었다. 다행이다 싶어 감기몸살인듯해 찾게 되었다는 말에 간호사로부터 혀와 콧속의 고통을 받으며 코로나 검사를 하게 되었다. 물론 음성으로 코로나는 아니었지만, 콧속은 지금도 찌리 하다. 기침으로 몸이 아팠다. 예상대로 목이 많이 부었다고 진료하던 병원장은 ‘쯧쯧’ 하며 혀를 찾다. ‘스트레스받으면..

경남헌혈봉사회 2023 워크숍 ‘소통, 발전’

3월 25일 경남헌혈봉사회(회장 이지연)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보다 심한 회원들 간의 거리감이 생기며 헌혈봉사회 발전보다는 회원 단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견으로 지난 2월 3일 영상회의에서 3월 25일과~26일 양일간 (1박 2일)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경남헌혈봉사회가 창단한 이래 13년 만에 갖는 단합대회는 최 명 기록 간사에 의해 경남 김해시 진영읍, 강금원 기념 봉화연수원에서 프로그램(강사료 협의 무료)까지 준비에 수고해주었다. 1박 2일의 워크숍은 퍼실리테이터부터 받은 강의를 통해 회원 간의 소통이 잘 이뤄지며 봉사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헌혈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취지이다. (퍼실리테이터 = 회의나 교육 따위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역할) 경남인재개발원 소속 황지..

봄비 속 벚꽃나들이

3월 24일 수영, 노래 교실, 선지사, 꽃구경 참 바쁜 하루였다. 수영장 주변도 선지사 주변도 거리거리마다 연분홍빛의 벚꽃 축제의 거리가 되었다. 부산 대저생태공원 벚꽃길을 다녀왔다. 손자가 병원에서 아들 며느리와 고생 중인데 이래도 되나 그냥 머리 식히며 남편 말에 따랐다. 며칠 전 방송을 통해 진해 벚꽃 축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남편에게 가자고 했지만, 그곳만은 안 간다고 거절을 했다. 서운함에 말의 걸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은 오늘 오후 2시 퇴근 후 벚꽃 구경하자고 하며 진해는 가서 구경하면 주차난으로 고생을 하기에 이곳을 데려오려고 했다고 귀띔했다.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가는 비가 우선 우리를 반겼다. 내려야 하나 고민도 잠시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우산을 들고 그냥 그곳으로 끌리듯 걸었다. 난..